[고전 1000] 피노키오 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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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지혜의숲
- 작성일
- 24-03-09 15:24
본문
초등 4학년 아이가 고전 1000 피노키오 수업 후 쓴 에세이입니다. ‘코’는 얼굴의 기둥입니다. 또, 피노키오에서의 코처럼, 코는 개인의 특징을 보여주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요. 그래서 코는, 자신을 상징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코 이외에 자신을 상징하는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나는 ___다.’라는시를 써보아요. 나는⋯ 나는 거북이다. 느리지만 꼼꼼하게 결정하여 더 나은 선택을 한다. 느긋하게 살아가며 인생을 즐기고 세상을 다른 눈으로 보는 나는 거북이다. 나는 고양이가 되고 싶은 강아지다. 자기 자신만을 위해 살고 골목을 당당하고 도도하게 걸어가는 고양이를 보고 부러워 하는 강아지다. 하지만 나는 충성심 있고 언제나 밝은 강아지다. 나는 겨울이다. 눈이 내리고 낙엽이 떨어질 만큼 추운 겨울이다. 하지만 1, 2월이 지나면 올 새싹이 자라나고 꽃들이 자라나는 봄이 올 때를 기다리고 있는 겨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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