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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숲, 새로운 소식들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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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숲의 학부모는 교육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자이다
    지숲의 학부모는 고객 이상이다. 지숲의 학부모는 지숲의 커리큘럼과 수업 방식, 지숲이 지향하는 아동관을 공유하고 같은 지향을 향해 나아가는 동지이다. 지숲의 교육적 문화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활동가이다. 내 아이뿐만이 아닌, 아이가 함께 살아갈 또래의 안녕과 건강까지 더…
    2022.12.27
  • 자유와 위로의 연대, 학부모와의 소통
    지숲의 주체는 누구일까? 아니 누구여야 할까? 아이들, 교사, 학부모 그리고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일까? 지숲은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한다. 학부모 강좌, 전화소통, 학부모세미나 등. 그중 하나의 방식인 학부모 세미나를 마치면 엄마는 다른 때와 다르게 내 머리를 더 많이 쓰다듬어 주신다. “…
    2022.12.17
  • 몬드리안 속에서 살다
    사고력교육을 하는 공간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여러가지 제약 속에서 우리의 고민은 한계가 있었다. 고민의 결과 색과 형태를 강의실로 데려오기로 했다. 명화를 배치해 질문과 호기심을, 교실마다 특유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이름을 붙여서 아이들의 사유와 감성을 자극했다. 벽을 파서 도구를 배치할 공간을 만들고…
    2022.12.13
  • 지숲에는 모나드방, 피카소의 방, 아인슈타인의 방이 있다.
    2003년, 지숲센터 교사진 일부가 분가해 새로 둥지를 튼 신규센터에서 공부가 한창이다. 이름만 들어도 머리에서 쥐와 김이 나는 ‘자연 예술 과학의 수학적 원형’ 세미나 시간.
    박쌤 : 이 책은 그 말이 이 말 같고 이 말이 그 말 같아. 
    2022.12.03
  • 마그리트와 연못을 사랑하는 아이들 窮則通!¹ 궁하면 통한다. 우리의 공간은 부딪힘과 우발성의 산물이었다. ¹원문은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藭則變 變則通 通則久)로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고 통하면 오래간다는 뜻을 담은 주역 글귀다. 그림 속에 어딘가 이상한 부분이 있습니다. 무엇이 이상한가요? 하늘은 낮이고 나무 아래는 깜깜한 밤입니다. …
    2022.11.25
  • 너희가 만남노트를 아느냐? Part 2
    천개의 질문이 실린 만남노트는 헤르메스였다. 아이들은 문구점과 경비실 아저씨, 이발하러 들르는 미용실의 누나 등 만나는 모든 이에게 생각을 묻고 답한 결과를 만남노트에 정리해 왔다. 아이의 사유가 확장된 노트에 교사의 코멘트와 에세이가 더해져 한 권의 사유일기가 완성되었다. 아이들과 부모 주…
    2022.11.19
  • 너희가 만남노트를 아느냐? Part1
    나는 세상을 바라 본다. ​그 안에는 태양이 비치고 있고 그 안에는 별들이 빛나며 그 안에는 돌들이 놓여져 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식물들이 생기 있게 자라고 있고 동물들이 사이좋게 거닐고 있고  바로 그 안에 인간이 생명을 갖고 살고 있다. 나는 영혼을 바라 본다.  그 안…
    2022.11.15
  • 지숲에서의 성취는 가장 먼저 웃음으로 드러난다.   
    나는 역사에 대해선 심청이 아버지이다. 심청이 아버지는 처음엔 눈이 안 뜨였지만 마지막에 눈을 뜬다. 나도 그렇다. 역사에 대해서 눈을 떠보라고, 역사에 대한 닫혀있는 생각의 문을 두드려보라고 했을 땐 눈도 감겨있었고 손도 못 움직였다. 하지만 이젠 다르다…
    2022.11.05
  • 우리 아이 문제점은 없나요? : 성취란 무엇인가?
    사실 지혜의숲은 지혜의숲 이상이다. 무슨 말일까? 지혜의숲은 겉으로 드러난 것들은 10%도 안 된다. 진짜 지숲은 쉽게 보이지 않는다. 언어화하기 어렵다. 에세이 등의 성과물이나 세미나를 통해서 전달되기 매우 힘든 비정형의 교육이다. “뭐라 설명하기 어렵지만 암튼 지숲을 보내야해.…
    2022.10.29
  •  코코아가 쏟아지면? 우정이 싹튼다!
    “선생님! 예현이 차 쏟았어요.” 황급히 책상으로 화장지와 물걸레를 대령해보지만 공책은 ‘왜 너네만 마시냐.’ 볼멘 앙심이라도 품은 듯 갈색으로 벙긋하게 모서리가 부풀어 오르며 물들어가고 있다. 종이컵에 컵홀더를 끼워서 마셔도 악력이 덜한 아이들은 종종 차를 쏟는다. 의자 다리에 흐르는 코코아…
    2022.10.14
  •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코코아
    “선생님 예현이 코코아 쏟았어요!” 지숲의 쉬는 시간 저학년 교실에서 터져 나오는 단말마의 목소리. 이 때를 위해 준비하고 있었노라. 교실 한 켠에 대기 중이던 물티슈와 화장지 특공대가 코코아를 향해 돌진하고 아이들은 신속하게 놀란 눈 토끼처럼 뜨고 있는 친구를 구출해 옆자리로 대피시킨다. “괜찮아?”…
    2022.09.29
  • 지숲 아이들의 에세이는 친구에게 보내는 선물이다.
    우리는 에세이가 친구에게 보내는 일종의 선물이길 바랐다. 작품 낭송회를 여는 작가의 포지션으로 앞에 나서길 바랐다. 학교를 거쳐 온 어른들은 안다. 학교에 입학하고 난 후부터 우리가 배우는 것 중에는 말과 글에 대한 규범과 질서가 태반이라는 걸. 말과 글이 평가의 대상으로 우뚝 서…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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